사진 : (위) 카라 '루팡' 재킷, (아래) 티아라 'Breaking Heart' 재킷
26일 방송될 KBS <뮤직뱅크>에서 맞불하게 될 인기 걸그룹 카라와 티아라의 무대가 주목된다.
최근 미니앨범 '루팡'(Lupin)을 선보인 카라는 변신의 귀재 루팡처럼 변화무쌍한 5명의 컴백무대를 장식하며, 함께 수록된 'Umbrella'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얼마전 인터넷을 공개된 티저에서도 카라는 기존의 깜찍한 모습에서 과감히 탈피,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멜론 등 음원사이트 등에서도 티아라와 함께 1위 각축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컴백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티아라는 3월 3일 리패키지 앨범 'Breaking Heart'를 발매할 예정이며 수록곡 중 새롭게 선보일 '너 때문에 미쳐'로 무대에 오른다.
티아라 또한 공개된 티저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찢어진 스타킹 등 보다 과감한 노출과 섹시미 넘치는 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핍보핍'의 깜찍한 무대 의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해 10대 팬들 뿐만 아니라 20 ~ 3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걸그룹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향후에도 당분간 지속될 예정. 3월말에 선보일 포미닛과 시크릿의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비스트, 엠블랙 등 남성 아이돌 그룹 또한 지속적인 변신을 꾀하며 컴백 무대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이날 방송될 <뮤직뱅크>에는 맹유나, Mr.2, 오로라, 디아, 조혜련, 삼총사, 박현빈, U-Kiss, TRAX(트랙스)(Feat.슈퍼주니어 김희철), 언터쳐블(Feat.시크릿 송지은), 안진경, 원투, 민경훈, 김종국, ZE:A(제국의 아이들), 2AM, 나윤권, CNBLUE, 4MEN, Ab에비뉴, 소녀시대 등이 출연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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