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네티즌들이 금주 결심을 흔들리게 하는 가장 유혹적인 주류모델로 맥주브랜드 맥스의 '이승기-김선아'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금주 결심을 흔들리게 하는 유혹의 주류모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승기-김선아가 총 5,227표 중 2,370표(45.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맥스의 커플 모델로 발탁, 연상연하를 콘셉트로 한 코믹한 사랑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맛있는 맥주 맥스' 편에는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리쌍의 길이 합류, 광고로는 드물게 각종 패러디 작품까지 쏟아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또 다른 맥주브랜드 카스의 2PM-윤은혜 커플이 2,229표(42.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당대 최고의 아이돌그룹과 패셔니스타가 만나 단번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번 광고는 업계 최초로 뮤직드라마 형식을 차용,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3위에는 189표(3.6%)로 맥주브랜드 하이트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인기그룹 빅뱅이 뽑혔다. 지난해 3월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된 빅뱅은 특유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광고 속에서 재현하며 공감을 얻었다.
이 외에 이민정(참이슬), 한예슬(시원), 유이(처음처럼 쿨), 신민아(제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2PM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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