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 정상에 빛나는 한국계 팝스타 에이머리(Amerie)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사로잡고 있는 인기 걸그룹 포미닛(4 Minute)이 함께 부른 ‘Heard’Em All’이 오늘 드디어 온라인상에서 최초 공개된다.
‘Heard ’Em All’은 동서양에서 가장 핫한 톱스타의 음악적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지펴왔으며, 에이머리의 파워풀한 보컬과 포미닛의 매력적인 보이스의 조화가 환상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어 단숨에 차트에 진입,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적인 음반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제휴로 한지붕 아래 가족이 된 이들 두 아티스트의 찰떡호흡에는 수준급 랩메이킹 실력으로 알려진 비스트의 용준형이 랩피쳐링으로 가세해 더욱 이목을 끈다.
더욱이 이들의 만남은 앞으로 국내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국의 팝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보여줄 국제적인 행보에도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미닛과 함께한 ‘Heard’Em All’이 수록된 에이머리의 새앨범 [In Love & War] 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은 이미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의 한국특별판 앨범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빌보드 힙합/R&B차트 1위, 그래미 노미네이트 2회 등을 기록한 싱어송라이터인 에이머리는 다방면에서 종횡무진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포미닛은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프로모션 시작 한 달 만에 대만, 홍콩, 필리핀 등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에이머리는 오는 3월 새앨범 [In Love & War]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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