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가영화사 제공

그리스 신화를 보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인 만큼, 영화가 첫 선을 보이는 장소 또한 신화의 발생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되어 영화의 위용과 기대감을 더욱 드높였다.

지난 1월 29일 진행된 프리미어에는 영화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을 비롯해, 신화 속 지혜로운 전사이자, 데미갓들의 멘토인 케이런 역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속 비범한 능력의 데미갓이자, 신들의 전쟁을 막아야 하는 영웅들 퍼시 잭슨 역의 로건 레먼, 아나베스 역의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그로버 역의 브랜든 T. 잭슨, 루크 역의 제이크 아벨 등과 함께해 프리미어를 더욱 빛내 주었다 .

특히 이번 프리미어에서는 제우스 신전 앞에서 신화에서 부활한 주인공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콜 행사 뿐 아니라, 세계 각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 또한 신화 속 또 한명의 유명한 데미갓이자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디오니소스 극장’ 내에서 진행되어 취재진들에게 영화와 신화의 감흥이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되었다. 국내에서도 주말 영화 정보 프로그램들이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의 그리스 프리미어에 참여해, 오는 2월 6일 토요일 방송을 통해 아테네 프리미어의 현장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한 로건 레먼과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브랜든 T. 잭슨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은 1월 29일 그리스 현지에서 전 세계의 영화팬들과 동시에 만나는 웹 채팅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세계 각지에서 미리 신청한 500여명이 넘는 팬들이 그들과의 즐거운 인터뷰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인터뷰를 통해 주인공 퍼시 잭슨 역의 로건 레먼은 신선하고 재미난 스토리, 한명 한명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매력까지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과 함께 한 영화 전체에 만족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누구나 알고 있는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보여, 어느 누가봐도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영화의 큰 장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거대한 제우스 신전을 배경으로 진행된 영화 속 데미갓들의 인터뷰 영상 또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어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 속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는 즐거움 뿐 아니라 그들이 최고의 장면으로 추천한 ‘신화 속 괴물 히드라’와의 압도적인 대결 씬 또한 최초로 공개되어 팬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한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잇달아 전세계적으로 흥행시킨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탄생시킬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신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현대 도시와 고대 그리스 신화를 넘나드는 신 개념 판타지 어드벤처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월 11일 전세계 동시 개봉.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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