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 특집] 2009년을 빛낸 아이돌 스타 5인방의 새해 소망은? – (2) 카라 지영편
기사입력 : 2010.02.03 오후 2:08
사진 : 카라 '지영'

사진 : 카라 '지영'


2009년 가요계에 ‘걸그룹’을 열풍의 주역이자, 정규 2집 앨범 [Revolution] 수록 곡 ‘미스터’의 ‘엉덩이춤’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카라의 막내 지영. 어느덧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지영은 막내다운 귀여운 외모로 일명 '옹알' ,'우쭈쭈' 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방송에서 멘트를 할 때 입술을 모으며 발음한다는 것. 이는 마치 어린 아이가 먹을 것을 사달라며 조르는 표정과 비슷해 팬들 사이에서 일명 '우쭈쭈'란 의성어로 이름 짓게 됐다.


최근 소속사인 DSP미디어 연습실에서 만난 지영에게 있어 2009년은 한해는 어땠는가 하는 질문에 "’프리티걸’과 ‘Honey’ 당시에는 새 멤버 영입과 더불어 카라의 존재를 알린 시기였다면 ‘워너’, ‘미스터’ 활동은 대중들에게 보다 인지도를 높이고 팬들이 더욱 많아진 한 해가 된 것 같아요. 특히, 각종 방송을 통해 ’미스터’의 ‘엉덩이춤’을 많은 분들이 따라 해 주셔서 그 인기를 실감하게 됐죠.”


카라의 이러한 인기는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서도 빛을 발했다. 모 케이블서 방영한 <카라 베이커리>,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 시즌4> 등 카라라는 팀 타이틀을 걸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줌과 동시에 니콜의 활약이 돋보였던 <스타골든벨>을 비롯, <좋아서>, <무한도전>, <절친노트> 등 그들의 입지를 완벽하게 다져나간 한 해이기도 했다.


더스타가 바라 본 카라 지영의 2010년 방향은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이상형’으로 뽑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지영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를 통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 외에 드라마, 뮤지컬 등과 같은 색다른 도전과 변신을 꾀하는 것도 좋을 듯.


끝으로, 카라 지영의 2010년 신년 계획을 들어보면, “2월 중순쯤 카라의 새로운 미니앨범이 나올 예정이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으니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멤버 언니들을 비롯해 주변 모든 분들과 잘 지내는 지영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한 살 더 먹었으니 좀 더 성숙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는데… 저도 성숙해 보이려고 노력중이거든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봐 주실거죠?" 너무 어리게 봐주지 말아 달라는 당부 속에서 옹알대는 지영이의 모습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에서는 2009년을 빛낸 아이돌 스타 5인방의 2010년 새해 메시지와 친필 싸인이 담긴 ‘몰스킨'(www.moleskine.co.kr) 다이어리 증정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더스타 사이트에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한은 2월 17일까지.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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