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도연-하정우 등 소속사 N.O.A와 전속계약!
기사입력 : 2010.02.02 오전 11:31
사진 : (우) 배우 이천희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우) 배우 이천희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영화, 드라마, 예능,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배우 이천희가 N.O.A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나병준)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매니지먼트사없이 홀로 활동하던 이천희가 N.O.A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 이로써 이천희는 지진희,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김성수, 공효진, 정경호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 동안 이천희는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 <허밍> <10억> 드라마 <대왕세종>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외모와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호평 받아 왔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를 통해 ‘엉성천희’ ‘천데렐라’ 등의 별명을 얻으며 완벽한 신체조건과는 사뭇 다른 빈틈 있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진지한 배우에서 편안한 친구 같은 이미지로 변신한 이천희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이천희가 N.O.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데에는, 극중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정경호의 추천도 한 몫을 했다고 한다. 이천희는 ‘’며 이번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N.O.A 엔터테인먼트 김장균 본부장은 ‘이천희는 뛰어난 외모와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여러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좋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N.O.A 엔터테인먼트는 전도연, 임수정, 하정우, 지진희, 김성수, 공효진, 정경호, 정겨운, 조윤희, 정유미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특히 계약금 없이 소속 연기자와의 신뢰로 재계약 하여 화제를 모아왔던 매니지먼트사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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