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장근석, 31일 '장근석의 亂(난)' 일으킨다.
기사입력 : 2010.01.27 오전 10:24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초절정 시크 냉(冷)미남 '황태경' 역으로 열연을 펼쳐 '2009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과 '네티즌 최고인기상'을 수상한 배우 장근석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국내 단독 팬미팅의 타이틀을 '장근석의 亂(난)'으로 정했다.


장근석은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달 전부터 휴일도 없이 매일 소속사로 출근해 야근은 물론 밤샘으로 이어진 회의를 거듭 하며 팬미팅을 기획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근석의 팬미팅이 열리는 3천석 규모의 올림픽홀은 이미 국내외 팬들로 만석을 이룬 상태다.


장근석은 팬미팅 '장근석의 亂(난)'에서 1987년 자신이 태어난 시대인 1980년대부터 아역배우로 데뷔해 성인 연기자로써 자리를 굳힌 2000년대까지의 히스토리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프로 못지않은 디제잉 실력과 자신만의 공간인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과 미공개 영상, 사진 또한 공개할 예정이라 장근석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평소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다수의 드라마, 영화 OST, 광고송을 직접 불렀던 장근석은 이번 팬미팅에서도 가창력을 뽐낼 계획이다. 2009년 최고의 마니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OST 수록곡들과 '소방차'부터 '2PM'까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곡들을 장근석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것.


특히 장근석은 팬들을 위해 장근석만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노래를 부르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소방차'부터 '2PM'까지 댄스곡 위주로 구성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인기곡들의 퍼포먼스 또한 선보일 계획이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 측은 "장근석은 팬미팅장을 가득 메운 국내외 팬들의 마음 또한 흠뻑 적시겠다는 각오로 노래 및 퍼포먼스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하고 있고, 연일 이어지는 아이템 회의에도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많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내놓는 등 이번 팬미팅에 자신의 열정을 모두 쏟아 붇고 있다."고 장근석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장근석은 팬미팅 날짜가 확정된 이후부터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심혈을 기울여 이번 팬미팅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어떤 팬미팅 보다도 알차고 즐거울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장근석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 고 밝혀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장근석은 팬미팅 '장근석의 亂(난)'에 참여하는 해외 팬들을 위한 배려 또한 잊지 않았다. 가장 많은 참여 신청을 한 일본과 중화권 팬들을 위해 동시통역기를 준비한 것.


장근석의 이번 팬미팅은 국내 팬들을 위한 자리로 3천석 규모의 공연장의 약 23%를 차지하는 700여명의 해외 팬들의 참가 신청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등 해외 매체에서의 장근석 팬미팅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워 점점 고조되고 있는 장근석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31일 국내 팬미팅 '장근석의 亂(난)' 이후 차기작 모색과 동시에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4개국 투어를 갖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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