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티맥스, 테디베어로 변신!
기사입력 : 2009.12.22 오전 9:27
사진 : 플래닛 905 제공

사진 : 플래닛 905 제공


김준과 티맥스(T-MAX)가 테디베어로 돌아왔다.


최근 'Center let's celebrate 2010' 공연을 위해 태국 방콕을 찾았던 김준과 티맥스는 공연 전 <에이즈 아동 후원>을 위한 테디베어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캐릭터 테디베어를 직접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과 티맥스는 손수 털 색깔을 고르고, 솜을 집어넣어 테디베어를 완성한 후 의상과 액세서리로 스타일링을 하는 등 모든 과정을 자기 스타일대로 완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프린스송' 김준은 단정한 제복을 입고 베레모를 옆으로 비껴쓴 이국적인 스타일의 '김준 테디'를, 리더로서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여온 민철은 레이벤 선글라스에 검은색 가죽재킷을 걸친 터프한 '민철 테디'를 선보였다. 또 '각선미남'으로 불릴 정도로 상큼한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화는 깜찍한 빨간 나비넥타이가 돋보이는 '윤화 테디'를 공개했다.


김준과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905 측은 "에이즈 아동 후원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딱 하나씩의 테디베어 만을 만들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따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각 멤버들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간직한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테디베어 인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멤버들은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후원금으로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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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준 , 테디베어 , 티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