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생일광고, 소녀시대 팬들은 뭔가 다르다!
기사입력 : 2009.12.05 오후 6:07
사진 : 소녀시대 팬카페 화수은화 제공

사진 : 소녀시대 팬카페 화수은화 제공


소녀시대 유리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했다.


12월 5일 팬들은 유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이 광고는 유리의 사진과 함께 “유리양의 환한 웃음에 우리의 마음도 더 밝아진답니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담아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 광고에는 “지원 중단과 후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쉼터를 지켜주세요”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폭력이나 생활고 등의 문제로 가정을 떠난 청소년들을 돌봐 주거나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지난 6월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생일을 기념해 쉼터에 기부를 한 적이 있는 소녀시대 팬들은 아이돌 가수의 대표 소녀시대의 팬답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가꾸어나가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청소년 쉼터 기부에 참여한 팬은 “이 YMCA 쉼터는 특히 여자 청소년들을 돌보는 시설인데, 쉼터가 사라진다면 거리로 나온 여학생들은 많은 범죄와 탈선에 노출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팬들의 힘으로 꼭 쉼터를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서현의 생일광고에 이어 5일 생일 축하 광고에 참여한 소녀시대 팬사이트는 화수은화, 엘레강스, 권유리125번지, 중국 팬사이트 SnsdChina, 국제 팬사이트인 soshified.com 등 다섯 단체로 생일마다 신문 생활광고란을 이용하여 축하의 메세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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