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제공
tvN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로 케이블 방송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형돈 정가은이 다시 뭉쳤다.
최근 두 사람은 공기제균기 ‘바이러스제로’의 인포머셜 광고를 찍으며 방송의 인기를 이어 갔다. 또 이 광고에는 두 주인공 뿐 아니라 ‘남녀탐구생활’에서 무미건조한 목소리 톤으로 인기몰이 중인 서혜정 성우도 함께했다.
이 광고는 ‘남녀탐구생활’의 포맷을 그대로 사용해 제작된 것으로 정가은과 정형돈은 8살짜리 딸 아이를 둔 부부로 나온다. 감기 걸린 딸과 콧물 감기를 달고 사는 남편을 위해 공기제균기를 장만하러 마트로 향한 정가은은 바이러스 제로를 발견하고는 '롤러코스터'에서 보여줬던 코믹한 연기를 펼친다,
정가은의 연기와 더불어 서혜정 성우의 나레이션 ‘이건 대박 중에 왕 대박이에요’, ‘완전 울트라 캡숑 나이스 짱’, ‘부모님 댁에 바이러스 제로 놔드려야겠어요’ 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tvN '롤러코스터' 제작진들이 직접 제작해, 출연진과 제작진이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임했다는 후문.
이에 CJ미디어 관계자는 “보험, 주방세제, 병원 광고 등에 쓰이던 기존 인포머셜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정보전달이 목적이라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광고였다.
반면 이번 광고는 ‘남녀탐구생활’이라는 컨텐츠 요소 활용 및 인기 탤런트 정형돈, 정가은의 기용으로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양질의 광고”라며 “풀 HD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영상미를 자랑하며 인포머셜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정형돈 정가은 두 주인공이 열연한 이 광고는 12월 중순부터 tvN, 채널CGV, 올’리브, XTM, 챔프 등 5개의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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