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내년 국적 변경 신청!
기사입력 : 2009.11.30 오전 10:29
사진 : KBS '해피 투게더' 마르코

사진 : KBS '해피 투게더' 마르코


KBS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겸 배우 마르코가 한국 국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마르코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대한민국 국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마르코의 아르헨티나 이름은 리 마르코스 벤자민으로 3년 전 국적 변경을 신청했지만 거주 기간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한국 외교부로부터 국적 변경에 실패해 4년 만에 한국 국정 신청에 재도전한다.


마르코는 지난 1999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뒤 활발한 모델 활동을 펼치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형과 여동생은 아르헨티나에서 결혼해 살고 있고, 나는 앞으로도 한국인으로 살 것"이라고 한국 국적 변경에 대한 속마음을 내보인 바 있다.


이어 "국적 변경은 가족들과 상의한 문제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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