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영웅재중, 日 그라비아 배우 아비루유와 열애 보도
기사입력 : 2009.11.26 오후 6:46
영웅재중과 아비루 유

영웅재중과 아비루 유


SM 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일본 그라비아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의 모 여성주간지가 26일 발매한 최신호에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탤런트 아비루 유(あびる優)와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보도했으며 '심야 3시 경에 두 사람이 데이트 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아비루 유(あびる優)는 과거 일본 아이돌 그룹 'NEWS(뉴스)'의 리더 야마시타 토모히사(일명 야마삐), 댄스그룹 'DA PUMP(디에이 펌프)'의 리더 ISSA(잇사), 아이돌 그룹 'KAT-TUN(캇툰)'의 멤버 다나카 코기 등과의 열애설로 소위 '아이돌 킬러'라고 불리운 그라비아 출신의 배우이다.


영웅재중 시아준수 최강창민의 한 측근은 26일 '스포츠조선'과의 연결에서 "일본 일을 봐주고 있는 연예기획사 에이벡스 관계자들과 함께 반년쯤 전에 다 같이 만난 적은 있지만 단둘이 심야에 만나 데이트를 즐긴 적은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워낙 말도 안되는 얘기라 일본 쪽에선 오히려 보도가 나와도 신경을 전혀 안썼는데 한국에서 너무 이슈화가 돼 당혹스럽다"며 "일본 쪽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더이상의 오해가 없기를 희망했다.


소속사와의 계속되는 분쟁 속 MAMA의 개별 출연 감행, 중국공연 서명 위조 논란 등 연일 사건이 끊이지 않는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2일 일본 후지테레비가 주최하는 'FNS가요제'에 빅뱅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