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스타일 제공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모델 故 김다울의 마지막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이 팬들을 찾는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최근 방송 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에디터스>와 세계적인 패션쇼 <2008-2009 파리, 뉴욕패션위크>에서 활약한 김다울의 모습을 방송하는 것.
먼저, 20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패션 에디터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에디터스> 6화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김다울의 마지막 활동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날 방송 분은, 지난 10월 16일 강남 논현동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울은 예비 에디터 이민선과 김핑크의 W매거진 50주년 기념 화보 촬영 미션 수행을 위해 흔쾌히 모델로 나섰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최고의 화보를 완성해나가는 감다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고.
또 오는 22일(일) 4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지난해 ‘뉴욕패션위크’와 올해 3월과 10월에 열린 ‘뉴욕패션위크’, ‘파리패션위크’에서 활약한 김다울의 모습을 모아 방송한다. 평소 모델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아트, 뮤직 등 다른 문화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녀의 일상에서부터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브랜드를 런칭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런웨이 활약상 등을 만날 수 있다.
온스타일 관계자는 “젊고 촉망 받던 세계적인 모델 김다울을 잃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갑작스럽게 삶을 마감한 그녀를 추모하고, 전세계를 무대로 개성있고 당당한 한국 모델로서의 아름다움을 떨쳤던 모습을 다시 한번 전하기 위해 이번 특집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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