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쥬니의 'empty' 녹음 영상 중 캡쳐

KBS 2TV '아이리스'(극본 :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 연출 : 김규태 양윤호)에서 NSS의 천재 컴퓨터 해커로 분해 요원들의 첩보 활동에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양미정역의 '배우 쥬니'가 극 중 깜짝 가창력을 선보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쥬니는 지난 9회 방송분에서 그룹 에이트(8eight)의 '심장이 없어'를 불러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엔 아이리스 O.S.T 수록곡인 'Empty' 노래를 직접 부른 모습을 담은 녹음실 영상이 19일(오늘) 유튜브, 키위닷컴 등 각종 UCC포털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고된 드라마 촬영 스케쥴 중에도 얼마 전 '아이리스' O.S.T의 녹음을 마친 쥬니는 그룹 '벨라마피아'의 보컬 출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이날 녹음도 단시간에 마쳐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한편, 드라마 <아이리스>는 지난 18일 11회 방송분에서 전국 시청률(TNS미디어 기준) 3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미남이시네요> , <히어로>를 제치고 수목극 왕좌로 군림한 가운데 19일(오늘) 밤 9시 55분 1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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