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2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이 끝난 후 시아준수의 친형 미니홈피 대문글에 올라온 내용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자회견후 '한동안...말을 잇지 못했다.'는 의미심장한 글이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인 김준호의 미니홈피에 올라왔는데, 해당 홈피는 시아준수가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동방신기의 세 멤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지난 7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13년이라는 전속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하는 것이며, 음반 수익 배분 등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가처분신청에 대해 전속계약 부문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표명해 현재 양측이 뚜렷한 합일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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