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S뮤직 제공
지난 28일 방송에서 이순재의 비서로 확정된 신인 탤런트 백승희가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 /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팀 합류를 예고했다.
28일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 35회 분에서는 이순재의 회사 F&B의 비서 최종면접 대상자인 박정아, 서인영, 손담비, 유이, 백승희가 비서 발탁을 위해 레이스를 펼쳤으나 이순재는 결국 김자옥이 추천한 백승희를 최종 합격시켰다.
김자옥의 친구 딸로 등장하는 백승희가 맡은 역은 섹시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완벽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때론 엉뚱하고 태론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11월 초부터 이순재가 운영하는 회사에 출근하면서 등장 할 예정이며, 이순재 곁에서 양념 같은 존재로 극의 재미를 더 할 예정.
28일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자옥의 소개로 오게 되는 비서가 누구냐에 관심이 쏠린 상태다. 시청자는 ‘낯이 익은 탤런트 같은데… CF에서 자주 본 듯…’이라고 글을 남기며 궁금증을 표했다.
‘클린앤클리어’ CF에 등장하면서 얼굴을 알린 백승희는 삼성전자 YEPP광고에서 장근석과 함께 드래그춤을 추는 드래그걸로, 맛있는 우유에서는 사장님의 우유를 몰래 훔쳐 마시는 비서 역할로 여러 CF에 등장해 두각을 보이고 있는 차세대 CF퀸.
백승희는 “너무 존경하는 이순재 선생님과 김자옥 선생님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비서역할이라 평소에 입지 않았던 정장을 입어야 하는 게 어색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캐릭터 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예쁘게 봐달라” 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백승희는 오는 11월 2일 방송분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외, 연출 김병욱)에 이순재 비서역으로 첫 등장하며 이순재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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