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XTM 제공
로맨틱 핸섬 가이 권상우가 뉴욕에서 모터사이클과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며 남자다운 터프함을 뽐냈다.
엔터테인먼트채널 XTM의 리얼 스타 다큐 <스타 앤더 시티-권상우, 더 가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명소에서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는 권상우의 모습을 화면에 담는 것.
지난 10월초 뉴욕을 방문한 권상우는 방송을 통해 잘 빠진 모터사이클을 타고 자유를 만끽하고, 타임스퀘어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등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남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저돌적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다가 크게 넘어지기도 한 권상우는 메고 있던 가방 덕에 큰 부상을 모면하기도 했다. 놀란 가슴의 제작팀과 달리 툭툭 털고 일어선 권상우는 역시 남자 중의 남자였다고.
한편, 권상우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함께 뉴욕 패션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를 찾아가 뉴요커들의 잇 스타일을 체험하기도 한다. 편집매장에 들러 여러가지 스타일을 시도하는 모습에서는 여느 뉴요커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멋스러움이 묻어났다.
이 밖에도 브루클린 다리,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모여 있는 덤보와 윌리엄스버그 등에서의 권상우는 흡사 화보의 한 장면같이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가도 이내 ‘털털남’으로 돌변하는 의외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도쿄 여우비>를 연출한 이주형 감독이 촬영해 빼어난 영상미가 압권이다. 영화 <국가대표> 촬영에 사용된 레드 원(RED ONE) 카메라는 뉴욕의 가을 풍경을 Full HD의 환상적인 화질로 담아냈으며, 오는 11월 9일 월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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