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비(정지훈)가 한국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단독주연을 맡은 영화 ‘닌자 어쌔신’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1일 비가 특별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긴 1분 40초짜리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도시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강도 높은 대결과 도로 추격전 등 화려한 액션 신을 포함하여 무술과 아크로바틱을 연마하기 위해 훈련을 받는 장면 등 공개되지 않은 내용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제작자 조엘 실버는 이 영상에서 “액션의 강도를 높이려 와이어나 카메라 기법 등 특수 효과에 기대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비는 영화 ‘300’무술팀의 지도 아래 하루 5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닌자 어쌔신’은 '브이 포 벤데타’로 유명한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메가폰 잡고 워쇼스키 형제와 할리우드‘미다스의 손’제작자 조엘 실버가 10년 가까이 준비해온 야심작으로 조직에 의해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친구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거대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