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베트남 우정 페스티벌' 무대서 제시카를 기습 포옹한 베트남 소녀팬
소녀시대 제시카가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우정 페스티벌' 무대 베트남 하노이 공연 도중 무대로 올라온 여성 극성팬에게 기습 포옹을 당했다.
참가가수들이 모두 함께 마이클 잭슨의 '힐더월드'를 열창하며 꾸민 이날 엔딩 무대에서 한 여성팬이 꽃다발을 들고 무대 위로 올라와 소녀시대 제시카에게 포옹을 하는 일이 발생한 것. 이에 극성팬의 등장에 소녀시대는 당황했고 이 여성팬은 경호원에게 제지당하며 무대를 내려갔다.
이 내용은 공연장에 있던 한 팬이 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알려졌고, 이 팬은 동영상을 게시하며 "노래가 끝날 때쯤 여성팬이 올라와 제시카와 윤아에게 갔다"고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 상황을 무서워했는지 행복해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성팬이 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제시카는 베트남에서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에게까지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에프엑스와 함께 한 뉴초콜릿폰 테마송인 '초콜릿 러브'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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