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림> 김범, 표정 88종 세트 화제!
기사입력 : 2009.09.30 오후 7:08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9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드림>(연출 백수찬/ 극본 정형수)의 김범의 ‘표정 88종 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부드러운 꽃미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거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인 김범의 다채로운 표정연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드림> 속 꼴통 파이터 이장석은 단순, 무식, 열혈 캐릭터로 기분이 표정으로 다 드러나는 인물로, 거칠지만 의리있고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장석이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한 표정으로 드라마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큼 미소부터 명랑한 표정, 분노하고 슬퍼하는 모습까지 김범이 선보이는 88가지 표정은 보는 것만으로 그 캐릭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꽃남>을 바로 걷어내고, 강한 남성미를 선보인 김범에게 박수를”,“<드림>에서 더욱 발전된 연기를 선보였다. 놀라운 표정연기!”, “김범의 다양한 표정! 보기만 해도 즐겁다.”, “다채로운 표정에 캐릭터가 단번에 보인다.”, “단순하게 때론 거칠게, 때론 마음 여린 파이터 장석에게 무한 애정을…”, “드림으로 한층 성장한 배우 김범이 된 것 같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감동했다.”는 등 호평을 보냈다. 


김범은 <드림>을 통해 꽃미남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몸을 사리지 는 액션연기와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를 함께한 선배연기자 오달수로부터 '낭중지추'(囊中之錐: 능력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는 뜻)라는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 가능성을 재확인 했다.


한편, 30일 김범은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 현지 광고 촬영과 더불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겸 기자회견을 갖고, 필리핀 ABS-CBN 방송국 등 아시아 각국의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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