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미니앨범 ‘SUPER GIRL’, 24일 국내 발매
기사입력 : 2009.09.23 오전 10:23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중국에서 활약하는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M(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미니앨범 ‘SUPER GIRL’이 오는 24일 국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유영진, E-TRIBE, 이재명, Kenzie 등 한국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슈퍼주니어-M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중국어 노래 5곡과 함께 국내 팬들을 위해 한국어 가사로 새롭게 녹음한 한국어 버전 2곡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어, 슈퍼주니어-M의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SUPER GIRL’은 Club House풍의 비트와 리드미컬한 편곡이 어우러진 Retro electronic 장르의 곡으로, 히트작곡가 유영진의 작품. 가사에는 배려 없는 연인과의 사랑에 지쳐가는 이성친구에게 마음을 표현, ‘너는 이미 나에게 완벽한 슈퍼걸이며, 너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고백을 담았다.


또한 소녀시대 ‘Gee’를 만든 E-TRIBE가 선사한 ‘告白(Confession)’은 강렬한 비트와 멜로디가 어우러진 업템포 힙합비트의 빠른 댄스 곡이며, ‘动情(Only U)’는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이국적인 느낌의 댄스 곡이어서 슈퍼주니어-M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 또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연인과의 이별을 앞두고 사랑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변함없는 사랑을 다짐하는 슬픈 가사의 발라드 곡 ‘到了明天(Blue Tomorrow)’,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爱情接力(You and me)’ 등 다양한 장르의 중국어 노래 5곡이 수록됐다.


특히, 한국 앨범에는 타이틀 곡 ‘SUPER GIRL’과 ‘내일이면(Blue Tomorrow)’ 2곡을 한국어 버전으로도 추가 수록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중국인 멤버 조미는 ‘告白(Confession)’, ‘爱情接力(You and me)’ 등 2곡의 가사를 직접 작사해 정규 1집에 이어 작사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23일 대만, 24일 한국, 홍콩에 이어 9월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 미니앨범 1집 ‘SUPER GIR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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