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애프터스쿨 '유이'
연일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이번엔 발라드의 전설 조성모 뮤직비디오를 통해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 8월 27일 경희대학교에서 촬영된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는 ‘행복했었다’의 후속곡으로 유승호와 유이의 애틋하고 슬픈 사랑을 주제로 24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뮤비는 특히 10시간이 넘게 비를 맞는 장면이 있어 촬영장을 방문한 조성모가 ‘고생이 많다. 비를 많이 맞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직접 배우들을 응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과거 조성모 뮤직비디오는 톱스타들이 대거 등장하였으며, 신인들은 스타가 되는 기회의 장이었다. 이병헌, 최지우, 정준호, 신현준, 배용준, 이미연 등이 출연하였으며, ‘투헤븐’의 김하늘, ‘아시나요’의 신민아는 조성모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었다. 유이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타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
지난 4월 발매된 7집 ‘Second Half Josungmo’에 삽입되어 있는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는 김종국의 ‘한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 김범수의 ‘슬픔활용법’, 별의 ‘유리잔’등을 작곡한 히트작곡가 황찬희의 작품으로 슬픈 멜로디 라인과 조성모의 애절한 음색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곡.
이에 유이는 ‘이 작품은 제 첫 연기 도전작으로 애정이 가는 작품이다. 이후 마이티마우스의 연애특강, 선덕여왕, 미남이시네요 등에 출연하게 되며 연기를 배워가고 있다. 비를 너무 많이 맞아 독감으로 고생하긴했지만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은 물론 광고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애프터스쿨 유이와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출연한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 뮤직비디오는 다음주 경 각종 온라인 음악 포털 사이트와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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