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S뮤직 제공
댄스곡 ‘내 귀에 캔디’로 화려하게 컴백한 백지영이 미공개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백지영의 미공개 재킷 사진은 모두 4장으로,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백지영의 시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다.
특히 은색 마스크를 들고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백지영의 사진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는 평. 타이트한 블랙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백지영의 각선미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재킷 사진을 촬영한 포토그래퍼 이재윤 작가는 “상대방을 응시하는 백지영의 눈빛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번 작업에서는 백지영의 눈빛을 생동감있게 담아 내는데 역점을 두고, 직접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게 했다. 자칫 표정이 어색해질 수 있는 촬영이었는데, 백지영의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물이 나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백지영의 사진들에는 앨범 재킷에 실리지 못한 특이한 이유가 있다는 후문. 백지영의 소속사 WS뮤직의 한 관계자는 “이 4장의 사진을 백지영을 비롯한 스탭들이 모두 마음에 들어 했다. 하지만, 백지영의 기존 이미지에 비해 너무 느낌이 강렬하다는 이유로 아깝게도 앨범 재킷에는 들어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지영과 2PM의 택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 귀에 캔디’는 각종 온라인 차트의 상위권을 유지하며, 걸그룹 일색인 여름 가요계에 백지영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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