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보아(BoA) 오빠 권순욱, 혹 가수 데뷔?
기사입력 : 2009.08.18 오후 4:03
사진 : 제이에스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제이에스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보아오빠' 권순욱이 신인 그룹의 음악에 매료되어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신인가수 ASTRO(아스트로)의 연출을 맡은 권순욱 감독이 신예 '아스트로'의 뮤직비디오에 메가폰을 잡은데 이어 직접 출연, 타이틀곡 ‘간다’의 남성보컬 파트에 직접 립싱크를 하며 곡 전체의 안무까지 소화했다.


이렇게 뮤직비디오 감독이 직접 연출과 출연을 하는 것은 거의 최초로 시도되는 작업으로, 아스트로 멤버와 뮤직비디오 연출진도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이다.


권순욱 감독의 이러한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은 과거, 유명 B-BOY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각종 오디션 등에 참여하며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사실들을 알려지면서 드러났다. 권순욱 감독의 오디션 자리에 따라간 동생 보아가 오디션에서 발탁된 일화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


현재 가수가 아닌 ‘사업가’로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성공궤도를 그리며 달려온 권순욱 감독은 “이번 ASTRO의 뮤직비디오는 비록 가수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항상 에너지가 충만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재현하듯 작업했다. 한마디로 ‘꿈을 실현시키는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권순욱 감독이 직접 출연한 아스트로의 뮤직비디오 ‘간다’는 곰TV, 키위닷컴 등 동영상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권순욱 , 권보아 , 보아 ,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