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월화드라마 <드림>(연출 백수찬/ 극본 정형수)의 김범이 전 스탭들에게 삼계탕을 선물했다. 말복에 맞춰 개인 사비로, 무더위에 고생하는 스탭들에게 영양만점 삼계탕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
13일 천안에서 진행된 <드림> 촬영 중, 주진모, 박상원, 손담비, 오달수 등 연기자들과 100여명의 스탭들은 예상치 못한 삼계탕 선물에 깜짝 놀라는 한편, 김범의 정성 어린 마음에 더 크게 감동 받았다.
<드림>팀은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한 후,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 더욱 힘차고 화기애애하게 그 날의 촬영을 마쳤다. 스탭들은 “우리 장석이(김범) 덕분에 말복에 몸보신을 하게 되었다. 더운 날씨에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기운이 펄펄 나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김범은 “드라마가 워낙 액션신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더운 여름에 가장 좋아하실 선물이 뭐가 있을 까 생각하다, 삼계탕을 생각했는데, 마침 말복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웃음)”며 “맛있게 드셔주시고, 기운 난다고 기뻐해주시는 모습에 더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더욱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드림> 속 본격적인 파이터로 나서며, 짜릿한 액션연기와 코믹한 캐릭터로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두터운 팀윅이 빛나는 SBS 드라마 <드림>은 월, 화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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