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태삼> 속 헤어스타일 3단 변신 화제!
기사입력 : 2009.08.14 오전 11:31
사진 : 예인문화 제공

사진 : 예인문화 제공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SBS 특별기획 <태양을 삼켜라>(극본 : 최완규, 연출 : 유철용)에서 김정우로 분한 지성의 헤어스타일 3단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성은 극 초반 제주도에서의 힘든 유년시절 정우를 표현하기 위해 다소 거칠게 느껴지는 장발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고, 이어 라스베가스에서 아프리카 수레스 왕국의 차차보왕의 경호를 맡게 되면서는 댄디한 느낌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그를 더욱 매력적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지난 13일 <태양을 삼켜라> 11회 방송부터는 본격적인 아프리카 전투 장면을 배경으로 와일드한 느낌의 반 묶음 스타일을 선보여 정우의 카리스마와 강인하고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지성은 이번 작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어깨 길이의 반 묶음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네티즌들은 “기존의 깔끔한 이미지의 헤어스타일부터 반 묶음 헤어스타일까지 너무 잘 어울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지성의 다양한 매력이 느껴진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된다.“며 그의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변신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우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은 여심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패션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남자를 일컫는 신조어인 ‘그루밍족’들의 관심까지 받고 있어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와 더불어 지성의 헤어스타일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태양을 삼켜라> 제작 관계자는 “극 흐름에 따라 정우의 캐릭터가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면서 패션과 헤어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그러한 변화무쌍한 모습에 지성은, 눈빛 하나 표정 하나에도 섬세한 변화를 심어주며 정우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지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 11회에서는 정우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오는 19일 방송될 12회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정우와 수현(성유리 분) 그리고 태혁(이완 분)의 삼각 러브라인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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