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이준익 감독의 세 번째 남자!
기사입력 : 2009.08.05 오전 11:18
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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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이 영화 <왕의 남자>, <즐거운 인생>의 이준익 감독의 선택을 받아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전격 캐스팅 됐다.


오는 8월 크랭크인 해 2010년 상반기 개봉예정인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그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배우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견자’역에 많은 신세대 배우들이 도전했지만, <왕의 남자> 이준기, <즐거운 인생> 장근석에 이어 배우 백성현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성실함 등으로 이준익 감독의 세 번째 남자로 선택됐다.


백성현은 당대 최고의 이야기꾼 이준익 감독의 세 번째 사극인 영화 <그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몽학(차승원)을 쫓는 서자 ‘견자’ 역을 맡았다. 백성현이 열연을 펼칠 ‘견사’는 서자라는 신분의 벽 때문에 세상에 대한 울분이 가득 차 있으며, 아버지를 죽인 이몽학(차승원)에게 복수하기 위해 황정학(황정민)과 함께 길을 떠나는 인물로 치열하고 반항적인 캐릭터다.


이에 백성현은 “이준익 감독님 작품에서 연기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믿고 선택해주신 이준익 감독님께 너무 감사 드린다” 며 “영화 <그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통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백성현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견자’역을 연기하게 된데 대한 기쁨과 함께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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