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내가네트워크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나르샤가 첫번째 컴백 티저 영상을 촬영하다가 추락사고를 당했다.

이번 티저 영상의 나르샤는 외줄 그네를 타는 씬(Scene)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데, 외줄 그네가 워낙 균형 잡기가 어려워 잠시 연기에 잔뜩 몰입하는 순간 바닥으로 떨어져 버린 것.

다행히 경미한 다리 부상으로 그쳤지만 이번 달 3집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소속사와 브아걸 모두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또, 이날 현장서 나르샤가 떨어지고 난 뒤에 그네 만이 홀로 오고가는 영상이 카메라에 녹화가 되면서 마치 ‘이온 음료 CF 광고’로 착각이 들 만큼 느낌이 새로웠다고. 이어 이 영상은 첫번째 티저 말미에 삽입해 완성됐다.

한편, 나르샤를 시작으로 첫 번째 컴백 신호탄을 시작한 브아걸의 새로운 앨범은 20일 경 발매 예정이며, 공식적인 컴백 일정은 7월 말 쯤 될 것이라며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는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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