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7월 1일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선 공개
기사입력 : 2009.06.25 오전 11:07
사진 : 지난 DMA 시상식서 '투애니원'

사진 : 지난 DMA 시상식서 '투애니원'


2009년 상반기 최고의 신인 투애니원(2NE1)이 오는 7월1일 신곡“I don’t care”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어서 과연 “롤리팝”과 “FIRE” 에 이어 트리풀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NE1은 빅뱅과 함께한‘Lollipop’이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온라인 음악 차트 1위 자리를 석권한 가운데 연이어 발표한 첫 번째 타이틀곡‘Fire’가 또다시 국내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3관왕,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2주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 몇 달 동안 보여준 기록과 행적들은 신인그룹임에도 가히 폭발적이었던 것. 2NE1의 신곡“I don’t care”는 “롤리팝” 과 “ FIRE” 를 작사, 작곡한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 와 레게그룹”스토니 스컹크”의“쿠쉬” 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오는 7월 8일에 발표할 2NE1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될 타이틀곡.


YG엔터테인먼트 측은 “‘Fire’가 아직까지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팬들에게 하루빨리 2NE1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첫 번째 미니앨범 출시를 7월 8일로 예정임에도 일주일전인 오는 7월 1일 타이틀곡 ‘I don’t care’를 온라인에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NE1이 이전에 발표한 곡들이 빠르고 강한 힙합사운드의 곡이었다면 7월 1일에 공개할 “I don’t care”는 이전의 곡들에 비해 다소 부드러운“레게 멜로디” 가 가미된 미디움템포의 R&B POP 곡.


더운 나라일수록 레게 음악을 더 많이 듣는 것처럼 “I don’t care”가 지닌 중독성 강한 레게 멜로디는 올 여름을 겨냥한 YG와 2NE1의 야심작이기도 하다. 2NE1은 지난 22,23일 빅뱅의 ‘거짓말’을 연출한 “차은택”감독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쳤으며 “I DON’T CARE” 안무 연습에 열중하기 위해 이번 주 일요일 SBS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파이어” 의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또, 그에 앞서 오는 26일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파이어”와 함께 유명 R&B POP 가수 리한나의 ‘엄브렐라’ 를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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