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거북이 달린다> 시사회서 배우 '선우선'
선우선이 영화 <거북이 달린다>(감독 : 이연우, 제작 : 씨네2000)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1일(목) 개봉하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서 선우선은 신출귀몰 희대의 탈주범 송기태(정경호 분)를 사랑하는 다방 종업원 역을 맡았다.
선우선은 이번 영화의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영화 속 송기태가 경주를 데리러 오는 장면에서 오토바이가 경주용이라서 정말 무서웠다. 오토바이 자체가 굉장히 높아 타는 장면을 여러 번 찍었고. (웃음)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신비롭고 감수성 어린 매력의 경주 역을 통해 MBC <내조의 여왕> 선보인 도도하고 지적인 재벌가 사모님과는 색다른 매력을 발휘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우선은 이후 차기작으로 강동원에 맞서 싸우는 요염한 요괴로 변신한 강동원, 임수정 주연의 영화 <전우치>의 2009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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