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우빈 인터뷰 영상 캡처 / 싸이더스HQ 제공
2013년 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뱀띠 연기자인 김우빈이 깜짝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7일 '뱀띠스타' 특별 인터뷰를 통해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우빈은 '2013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이라는 첫 번째 질문에 "제가 뱀띠니까요, 올 한해는 뱀의 기운 받아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또 친해지고 싶은 뱀띠스타로는 '국제가수' 싸이를 꼽으며 "요즘 또 대세시기도 하고요. 친해져서 저도 미국 한 번 가보려고요"라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했다.
'계사년' 즉석 3행시 요청에는 "계사년에는 더욱 사랑 받는 연(년)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순발력 넘치는 답변으로 주위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계사년을 상징하는 '뱀'을 단시간에 완벽하게 그려내 소문난 글씨체 만큼이나 그림 솜씨 또한 탁월함을 입증해 '연예계 대표 황금손'으로 등극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은 "올 해에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저 꼭 기억해주세요. 건강하시고 새해가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새해 인사를 전한 김우빈은 최근 종영한 KBS 2TV <학교 2013>에서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고등학생 박흥수 역을 맡아 이종석과 매회 애틋한 우정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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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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