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MTV EMA 수상 韓 가수로는 '최초'(동영상)
기사입력 : 2011.11.07 오후 1:07
사진 : '2011 MTV EMA' 장면 캡쳐

사진 : '2011 MTV EMA' 장면 캡쳐


'2011 MTV EMA'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올해 첫 제정된 '월드와이드 액트' 부문의 최종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빅뱅은 유럽대표 레나, 북미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프리카·인도·중동대표 압델파타, 남미대표 리스타트 등 쟁쟁한 이들과 경쟁을 벌인 끝내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2011 MTV EMA'의 최다 수상자는 레이디 가가. 그녀는 지난 9월 발표된 후보자 명단에서 6개 부문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는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최다 팬 부문과 최근 앨범의 동명 첫 싱글 'Born This Way'로 최우수 노래 부문과 최우수 비디오 부문까지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첫 크리스마스 앨범 'Under The Mistletoe'를 발매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저스틴 비버는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부문과 최우수 팝 아티스트 부문 등 총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에미넴은 최우수 힙합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LMFAO, 제시 J, 스노우 패트롤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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