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막말의 가든' 영상 중 캡쳐
'시크릿 가든'의 패러디 '막말의 가든'이 인터넷을 통해 화제다.
지난 12일 'lookie62'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시크릿가든)막말의 가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최초 게재했다. 극 중 주인공들의 막말만을 모아 패러디한 것.
이 영상에는 주원(현빈 분)과 다른 출연자들의 대사가 교묘하게 편집돼 있다. 특히 화를 내고 욕(?) 하는 장면이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야", "왜?", "미쳤어?" 등의 무뚝뚝한 대사가 등장했다.
대사 연결도 재미를 자아냈다. 길라임(하지원 분)이 "나 지금 뚜껑 제대로 열렸거든?"이라고 화를 내자 주원이 "뚜껑도 닫아주겠다고.."라고 답하는 장면이 등장해 웃음을 이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재미있다, 종영 안했으면 좋겠다"면서 "현빈은 막말을 해도 멋있네요", "이게 진정한 장인이 만든 영상이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한 '무한가든', '꽃보다 시크릿'등이 인기를 얻고있다. 또한 OST주제곡 '그여자'를 패러디 한 '그회사' 등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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