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박건태 / 사진 : 이승기 '되돌리다' 뮤직비디오 캡처
아역배우 김유정과 박건태 사이에 또다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지난 22일 공개된 가수 이승기의 신곡 '되돌리다' 뮤직비디오에 김유정과 박건태가 동반 출연해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되돌리다' 뮤직비디오는 교정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풋풋한 첫사랑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김유정과 박건태가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어린 커플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표현,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앞서 김유정과 박건태는 얼마 전 MBC <메이퀸>에서도 각각 한지혜(천혜주 역)와 재희(박창희 역)의 어린 시절을 맡아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첫사랑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이번 뮤직비디오 속에서 인연이 이루어질지 궁금증을 내비치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보는 것 같다", "유정이랑 건태 아역배우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연기에 빠져들 것 같다", "이번에는 꼭 해피엔딩!", "김유정 박건태 두 사람의 연기가 이승기 신곡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억울한 누명을 쓴 남파공작원을 아버지로 둔 소년이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파간첩이 되는 영화 <동창생>에 출연해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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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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