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미닛 '볼륨업' 티저영상 캡처
그룹 포미닛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볼륨업>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오늘(6일) 오전 10시, 유투브 공식패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타이틀 곡 '볼륨업' 1차 티저 영상 속 포미닛의 파격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뱀파이어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포미닛은 강렬함을 주무기로 파워풀한 섹시 퍼포먼스의 종결을 예고하며 1년의 공백기를 무색케 할 전망이다.
이번 티저영상에서 포미닛은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역대 최고·최대 규모의 뮤직비디오 세트에서 어둡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특히, 고딕풍 성 안으로 들어가는 현아의 뒷모습을 시작으로 한층 성숙하고 강렬해진 멤버들의 비주얼이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포미닛 멤버들이 남다른 포스,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뱀파이어를 연상케하는 현아의 붉은 핏빛 눈동자가 클로즈업 되면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볼륨업'은 그동안 걸그룹 노래에서는 흔히 쓰이지 않았던 색소폰 사운드의 강한 중독성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9일 발매될 세 번째 미니앨범 '볼륨업'의 티저영상을 차례대로 공개하며 역습에 나섰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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