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재범 '오늘밤' 뮤비 캡쳐
솔로가수로 우뚝선 박재범이 미니앨범 두 번째 타이틀곡 ‘오늘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1일(오늘) 공식홈(http://jaypark.sidushq.com)과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jaybumaom0425) 및 각종 음원 포털 등을 통해 이번 뮤직비디오로 카리스마 넘치는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것.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어밴던드(Abandoned)’를 만든 홍원기 감독의 작품으로, 일상생활을 옮겨 놓은 듯한 아기자기한 세트와 귀여운 의상이 눈에 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어밴던드’와는 색다른 흥겨운 비트와, 박재범의 귀여운 표정연기가 보는 이를 사로잡기도. 이와 함께 댄스팀 prepix의 단장 하우신과 비보이 조티, 루키와 함께 선보이는 화려한 댄스까지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늘밤’은 이번 미니 앨범 중 가장 신나는 템포의 Electro Dance 곡으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오늘밤은 걱정 없이 신나게 즐겨보자는 내용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아침에 출근해도 지금 신경 안 써. 고민은 많지만 다 집에 두고 왔어’등 재미있는 가사가 눈길을 끄는 이 곡은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박재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어밴던드’와 달리, 박재범의 귀여운 면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었다. 또한 ‘오늘밤’의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강한 가사는 다가오는 여름,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6일, 미니앨범 첫 무대인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단숨에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국내 음반과 음원 차트와 캐나다와 덴마크, 일본 등 7여 개국 아이튠즈(itunes) 차트를 휩쓰는가 하면, ‘Abandoned(어밴던드)’ 유투브 채널이 최다 구독 영상 등극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미니앨범 5만장이 완판 되는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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