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지나(G.NA), 두준 버리고 2AM 진운과 '호흡'
기사입력 : 2011.01.14 오전 10:52
사진 : 지나(G.NA) 정규 1집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의 티저영상 캡쳐

사진 : 지나(G.NA) 정규 1집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의 티저영상 캡쳐


지나(G.NA)가 정규 1집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공식 팬카페와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한 G.NA 는 데뷔곡 ‘꺼져줄게 잘살아’ 뮤직비디오에서 윤두준과 호흡을 맞췄던 것에 이어 2AM의 진운과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1분 여의 티저 영상에서 G.NA와 진운은 연인사이로 등장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서로 사랑했던 두 사람이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뒤에 아름다운 옛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짓는 장면은 한 편의 멜로드라마를 연상시킨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타이틀 곡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의 공개에 앞서 G.NA의 여린듯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곡으로 잔잔하게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립싱크 장면에서는G.NA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절절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표현해냈다. 앞으로 공개될 타이틀 곡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의 뮤직비디오에서 이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어떤 전개를 보일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진운은 본인의 트위터에서 “이번엔 내가 지나누나 남자친구?”라는 장난스러운 농담을 건네며 G.NA와의 뮤직비디오 출연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이들 셋이 ‘삼각관계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며 추측을 더해왔다. G.NA는 데뷔 전 윤두준, 진운과 함께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G.NA의 앨범마다 남자친구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연기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는 데는 오랜 우정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G.NA는 18일 첫 정규 앨범의 음원을 공개하고 최근 여가수들의 활약이 눈부신 가요계 판도에 적극 가세를 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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