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크리스탈 "남주혁·공명과 94년생 친구…재밌게 촬영"(하백의신부)
기사입력 : 2017.06.27 오후 10:33
하백의 신부 크리스탈(정수정) 남주혁 공명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하백의 신부 크리스탈(정수정) 남주혁 공명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크리스탈(정수정)이 94년생 친구인 남주혁, 공명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탈은 2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이하 하백의 신부) 제작발표회에서 94년생인 남주혁, 공명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크리스탈은 "캐스팅 소식이 떴을 때부터 '친구가 두 명이나 있네'라고 생각했다. 현장이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재미있다"고 밝혔다.


남주혁 역시 "또래라서 재미있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했고, 공명도 "처음부터 편한 마음이었다. 친구라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백의 신부'는 2017년,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로, 극 현실주의자인척하는 여의사 '소아'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연출한 김병수 감독과 '미생' 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하백의 신부' 연출을 맡은 김병수 감독은 "인기 원작을 드라마화 했을 때 캐스팅 논란은 항상 있는 일이다. 신같은 미모와 멋있음이 있는 배우를 찾는 게 우선이어서 판타지를 줄 수 있는 캐스팅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큰 이미지가 박힌 배우들에게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덜 영근 풋풋한 배우들과 하고 싶었다. 대한민국 배우 중 최상의 싱크로율이라고 생각한다. 원작에 열광했던 많은 팬들이 계실텐데 원작과 다른 드라마에 당황하기도 하실 거다. 하지만 수국 부분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할 바에야 또다른 드라마를 만들자고 생각했다.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7월 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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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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