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기자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향후 목표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랩몬스터는 "빌보드 핫100차트에 드는 것이 목표다. 그 전에는 아쉽게 못 들었는데 다음엔 꼭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요행을 바라면 안될 것 같다. 자고 일어나니 뮤직비디오가 10억뷰가 되는 것을 바라기보다는 꾸준히 하면 언젠간 핫100 1위도 꿈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가는 "조급하지 않다. 차근차근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K-POP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K-POP의 새 역사를 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7월초까지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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