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박서준이 격투기 선수 역할을 위해 몸매 만들기에 힘쓰다고 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18일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에서 액션을 많이 해서 차기작에서는 앉아있고 말을 많이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쌈 마이웨이'라는 작품이 강렬하게 다가와서 마음을 바꿔 잡았다. 격투기 선수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촬영 전부터 운동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서준은 "종합격투기 선수로 나오는 점이 제일 걱정된다. 촬영 여건 상 몸매 유지가 힘들 것 같아서 저 자신과의 싸움이 될 듯하다. 살 안 빠지려고 많이 먹고 있다. 상반신 노출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원은 "저도 모르게 엄지를 들었다. 많이 노력했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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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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