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최태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최태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언급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다. 박선호PD를 필두로 지창욱, 남지현, 헬로비너스 나라(권나라), 최태준 등이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태준은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점을 바라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태준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국민이 (문 대통령에게 투표로)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라며 "(대통령께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똑부러지게 말을 꺼냈다.
또한 최태준은 "대통령의 권력이 남용되지 않게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10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X남지현 "문재인 대통령에 바라는 것?"] 영상 보러가기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