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레드벨벳 조이-이현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그거너사' 이현우와 조이가 핑크빛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이는 이현우와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대본리딩 때 현우오빠를 처음 봤는데 쑥스러워서 눈 마주치기도 힘들었다. 그때부터 오빠는 제 눈을 따뜻하게 마주치면서 제가 소림이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줬다. 고민한 부분도 현장에서 맞춰보면 저도 모르게 나와 '케미 대박'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현우 역시 "과감하게 100점이라고 말씀드린다"면서 "조이를 처음 봤을 때 '귀여운 동생'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현우는 "처음 만났을 때 조이가 제게 '오빠는 너무 순진한 것 같아서 다가가기 어렵다'고 했는데 제가 느낀 조이의 첫인상도 똑같았다. 다행히 첫 촬영부터 조이가 '현우오빠랑 연기할 때 편하고 감사하다'면서 저를 믿고 재미있게 만들어보자는 눈빛이 느껴졌다. 고민은 많지만 조이만 보면 생각없이 빠져들게 된다"고 전했다.
조이, 이현우와 함께 '그거너사'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진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중 ""현우에게 '너 진짜 (조이를) 좋아하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호흡이 좋다. 시청률 공약보다 이현우-조이 열애설 공약을 거는 게 더 좋을 정도다"고 말했다.
한편 '그거너사'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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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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