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엑소, "정규 2집 활동? 팬들과 소통하는 것"[HD동영상]
기사입력 : 2015.03.30 오후 4:40
엑소(EXO)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기자간담회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엑소(EXO)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기자간담회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글로벌 대세 아이돌 '엑소(EXO)'가 정규 2집 [엑소더스 EXODUS]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5층에서는 '엑소'의 컴백 기자회견이 열려, 리더 수호를 비롯한 백현, 디오, 타오, 첸, 세훈, 시우민, 카이, 찬열 등 9명의 멤버들이 참석했다. 멤버 레이는 중국영화 '종천아강' 촬영으로 아쉽게 불참했으나, 깜짝 이벤트로 마련된 멤버들과의 즐거운 화상통화로 아쉬움을 달랬다.


컴백에 앞서 엑소는 멤버별 영상 'Pathcode #EXO'를 순차적으로 공개, 블록버스터급 영상 속 숨겨진 단서를 추리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연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리더 수호는 "10명이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이어 "그 동안 멤버들의 개성과 실력이 많이 늘었다. 콘서트와 함께 준비한 앨범이기에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멤버 카이는 칼군무가 기대되는 정규 2집 앨범 퍼포먼스에 대해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대형이나 안무의 배열이 굉장히 많이 바뀐다. 뮤직비디오 방식 또한 매우 특이하다. 첫 컴백무대 퍼포먼스도 다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엑소는 '정규 1집 100만장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멤버 첸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벅차다. 감사드리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그 기록을 넘기고 싶지만, 기록에 연연하는 거 보다는 '티징'을 통해 팬여러분과 함께 소통했듯이, 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목표다.  또, 음악방송 1위를 하게 된다면 급하게 멤버들과 함께 상의해서 멋진 공약 약속 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리더 수호는 "정규앨범은 2년 만이다.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엑소의 정규 2집 타이틀곡 'CALL ME BABY'는 지난 28일 0시 1분 선공개 되어 9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스테레오타입스', '켄지' 등 세계적인 작곡자들은 물론, 샤이니 종현도 참여한 이번 엑소의 정규 2집에는 'TRANSFORMER', '시선 둘, 시선 하나(What If..)', 'MY ANSWER', 'EXODUS', 'EL DORADO', 'PLAYBOY', 'HURT', '유성우(Lady Luck)', 'BEAUTIFUL' 등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엑소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엑소더스 EXODUS'의 전곡 음원 공개와 함께 오프라인 음반도 발매한다. 이어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선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엑소 , 백현 , 디오 , 타오 , , 세훈 , 수호 , 시우민 , 카이 , 레이 , 찬열 , 콜미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