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인피니트 월드투어, "K팝 전세계에 알리겠다"
기사입력 : 2013.06.10 오후 7:51
월드투어 'ONE GREAT STEP'을 앞둔 인피니트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월드투어 'ONE GREAT STEP'을 앞둔 인피니트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그룹 인피니트가 월드투어에 임하는 소감과 함께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인피니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M CUBE에서 진행된 인피니트의 첫 번째 월드투어 'ONE GREAT STEP'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호야는 "데뷔 3년 만에 월드투어를 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다. 지금 이 순간도 꿈같고 굉장히 떨린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호야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강약이 살아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인피니트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를 기본으로 팬서비스가 가득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퍼포먼스, 멤버들의 반전있는 개인 무대를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인피니트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세계 주요도시 약 10개국 20개 도시 30회 공연을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과 만나게 된다.


월드투어 중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우현은 "영국에 팬들이 많다고 들어서인지 런던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고, 리더 성규는 "제과제빵의 본고장이기도 한 프랑스 파리에서 크로아상을 먹고 싶다"는 엉뚱함을 보였다.



월드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인피니트 멤버들은 큰 성장을 이룰 것을 자신했다. 성규는 "K팝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엘은 "월드투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인피니트 각각의 일곱 색깔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성종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우리가 발전한 부분은 공연장에서 확인해 달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느 무대도 장악할 수 있는 무대 매너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프랑스 파리까지 월드투어 'ONE GREAT STEP'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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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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