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이번 앨범은 야하고 섹시하다"(동영상)
기사입력 : 2013.06.04 오후 9:59
엠블랙 쇼케이스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사진기자, star@chosun.com

엠블랙 쇼케이스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사진기자, star@chosun.com


6월 가요계에 '섹시한 다섯 남자'가 돌아왔다!


4일 오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엠블랙'(승호,지오,이준,미르,천둥)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영화, 드라마, 예능, MC 등 다방면서 왕성한 개인활동을 펼친 엠블랙은 1년 반만에 5번째 미니앨범 '섹시 비트 Sexy Beat'을 발매, 6월 가요대전에 전격 합류한다.


리더 승호는 "개인활동과 함께 음악활동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헛된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 빈자리가 꽉 채워진 느낌이 들어 기분이 매우 좋다. 보다 멋진 모습으로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고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엠블랙의 이번 앨범은 올해 가장 핫한 장르인 네오소울과 어반뮤직 장르로, 타이틀곡 '스모키 걸 Smokey Girl'을 비롯, 'R U OK?'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스모키 걸'은 감각적인 비트(Beat)에 절제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곡으로 메인보컬 지오의 섹시한 창법이 곡의 맛을 더했다.


남자들의 섹시함을 '형광'으로 표현해 티저영상 또한 화제가 됐던 이번 앨범 콘셉트와 관련, 가장 섹시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지오는 "단연 이준이다. 평소 끼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은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앨범은 첫 번째 트랙부터 야하고 섹시하다. 멤버들 각각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승호는 타이틀곡 '스모키 걸'에 대해 "이 곡은 절제된 섹시미가 있다. 멤버들의 과다한 노출이 있지는 않지만, 안무와 가사에 중점을 뒀고, 그 속에서 남자들의 섹시미가 자연스레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블랙은 이날 기자간담회 직후 팬들을 위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갖는다. 수록곡 'Celebrate'를 비롯해 '스모키걸' 뮤직비디오 상영, 'Y', 'Cry' 등 앵콜 곡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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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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