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비스트, "콘서트 이후 '요섭-준형' 폭발적 인기 얻을 것"
기사입력 : 2011.02.18 오후 8:40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지난 콘서트때 약속한 복근 파도타기 드디어 공개!”


비스트가 18일(오늘)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Welcome back to BEAST airline>에 앞서 진행된 기자긴담회에 임했다.


지난해 12월 12일 열렸던 비스트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이기광은 “다음번 콘서트에 오면 멤버들의 복근 파도타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깜짝 선언한 바 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멤버들은 틈틈이 운동을 하며 복근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기광은 “복근 공개를 약속한 이후부터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허리에 근육통이 와서 침을 맞으러 다녔다. 그래서 3일간 춤 연습도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비스트는 복근 파도타기는 물론, ‘니가 제일 좋아’의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단독 콘서트때 선보이지 못했던 곡들과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며 더 넓어진 공연장과 더 많은 관객들에 걸 맞는 새로운 무대장치들로 꾸며 공연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또한 콘서트 이후 팬들로부터 가장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 같은 멤버로는 "용준형과 양요섭"을 꼽았다. 두 멤버를 꼽은 윤두준은 "요섭군과 준형군이 유닛 무대에 오를 때 정말 폭발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손동운은 "100번 춤추는 것보다 1번 벗는게 낫다"고 덧붙여 멤버들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했다.


데뷔 이후로 별다른 휴식기 없이 활동한 비스트는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 점을 팬 여러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비스트의 올 한해 목표를 ‘아시아 투어 콘서트’라고 말한 윤두준은 “데뷔 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들은 다 이뤘다.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도 했고, 단독 콘서트도 했다. 이번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다”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에 있던 ‘소속사 사장님’을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18일(오늘)과 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Welcome back to BEAST airline>를 열고 2만 4천여 명의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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