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아테나’ 정우성-수애, “베드씬? 만족도 최고!”
기사입력 : 2010.11.30 오후 6:18
사진 : (좌) 정우성, (우) 수애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사진 : (좌) 정우성, (우) 수애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수애와의 베드씬? 위험한 불장난하는 느낌이었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주연배우 정우성이 수애와의 베드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아이리스>의 명장면인 ‘사탕키스’를 능가할 만한 장면이 등장할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우성은 “‘아이리스’와 비교하거나 견제하기 보다는 온전한 ‘아테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베드씬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호탕한 웃음을 지은 정우성은 “베드씬에서 옷을 어떻게 벗겨야 하나 어깨에 손을 올려도 되는건가 라고 생각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남녀가 불장난하는 느낌이랄까요? 혜인(수애)이와 정우(정우성)의 감정이 들어간 것 같았죠”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수애는 “촬영할 때는 많이 긴장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예쁘고 아름답게 나와 만족도가 커요”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칠 무렵 정우성은 사탕키스를 능가하는 자극적인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우성이 15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를 결심하며 선택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아테나>는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유동근 등 화려한 캐스팅과 시선을 압도할 만큼 큰 규모의 스케일과 기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테나>는 오는 12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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