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지진희가 세트장 한 켠에서 대본을 읽으며 촬영 막바지 준비중이다. / N.O.A 제공
12일 새벽, MBC 대하사극 <동이>(극본 : 김이영, 연출 : 이병훈, 김상협)의 마지막 세트 촬영을 앞둔 '깨방정 숙종' 지진희가 깜찍한(?) 종영소감을 동영상으로 전해 눈길을 끈다.
지진희는 영상을 통해 "더스타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드디어 '동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어요. 그 동안 '깨방정 숙종'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모습,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께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극중 '깨방정 숙종'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지진희는 총 60부작으로 편성된 <동이>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종일관 지친 내색없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근엄하고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세트장 한 켠에서 대본을 읽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동이>는 지진희를 비롯, 한효주, 이소연, 배수빈, 정진영, 박하선 등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국민드라마이다.
지진희는 현재 <동이>가 끝난 후, 잠시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드라마 촬영 중에도 국내 뿐 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한류스타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게 됐다.
글 더스타 장은경 에디터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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