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드라마 '추노', 아이리스 이은 또 하나의 액션 사극 서막 열어
기사입력 : 2009.12.21 오후 2:42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액션 대작 사극 <추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신세계 CGV 6관 스타리움에서 열린 드라마 '추노'(극본 : 천성일, 연출 : 곽정환)의 제작발표회에는 드라마 '한성별곡'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곽정환 감독을 비롯, 주연 배우인 장혁, 이다해, 오지호, 공형진, 이종혁, 김지석, 한정수, 김하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곽정환 감독은 "장장 5개월동안 쉬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배우 모두가 합심해 현장 분위기도 좋다"며, "보다 새롭고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애 첫 사극 도전으로 누구보다 더 설레인다는 배우 오지호는 "주변분들이 사극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며 안 어울린다고 했다. 그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드라마 '추노'는 앞서 곽감독의 말처럼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사전 촬영기간 동안 수원, 화성, 문경, 익산, 순천, 완도, 제주도 등 전국 방방곡곡을 오가며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추노>는 전국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장엄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반면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HD 300만 화소의 무려 4배에 화질에 달하는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을 선보일 <추노>의 새로운 영상 혁명에 기대를 걸었던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크린에 약 80여분에 달하는 HD '추노' 시사회를 진행하려고 했었으나, 제대로 된 사전 점검 없이 영상과 사운드 및 자막 싱크가 제대로 맞지 않아 취재진을 비롯, 초청된 청각장애인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추노>는 대규모 스케일과 파워풀하고 화려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를 물론, 장혁, 이다해, 오지호를 비롯해 공형진, 이종혁, 성동일, 김지석, 한정수 등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오는 2010년 1월 6일 K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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