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부터) 배우 홍지민, 빅뱅의 대성-승리, 주원성 순 / 더스타 thestar@chosun.com
1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샤우트” 제작 발표회에 그들이 떴다. 바로 빅뱅의 대성과 승리.
설앤컴퍼니와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샤우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대성과 승리는 두번째 뮤지컬 출연에 대해 “겨우 두번째 작품인데 이렇게 큰 배역이 주어져서 부담스럽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샤우팅의 타겟은 기존의 뮤지컬 관객이 아닌 새로운 층을 공략하고 있다. 바로 상대적으로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청소년층이다. 연출을 맡은 설도윤 대표는 “뮤지컬 배우만으로는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 데 큰 무리가 있기 때문에 좀더 폭발력있는 스타들을 캐스팅하게 됐다"며 "양분되어 있는 콘서트 시장과 뮤지컬 시장을 합친 새로운 관객층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고 말했다.
빅뱅의 대성과 대성과 승리, 그리고 뮤지컬배우 홍지민 주원성이 출연하는 ‘샤우팅’은 방송국 안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낸다. 공연은 8월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사진 : 기자간담회 중 빅뱅의 대성과 승리
글 더스타 김성용 PD / y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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